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0명이나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은 일부 규제가 완화됐지만, '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'는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송세혁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전국 감염 상황부터 살펴보죠.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지] <br />네, 광주시 광산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부터 지금까지 이 요양병원에서만 환자 53명과 직원 10명 등 65명이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음성이 나온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종사자는 날마다 신속 항원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상주에 있는 종교 시설인 BTJ열방센터 관련 감염도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센터와 관련된 충북 충주 교회 2곳에서 어제 16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상주 열방센터와 관련된 충주 지역 확진자는 지금까지 3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에서는 수원의 한 교회 연수에 다녀온 네 가족, 11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 연수에는 아산을 비롯해 수원과 안산 등 전국 5개 시·군에 사는 신도와 가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동안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'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'는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는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를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에만 적용했던 '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'는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년회와 돌잔치, 직장 회식 등 모든 친목 모임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장애인이나 아동처럼 돌봄이 필요하거나 임종 등 특별한 상황에 따른 가족 모임은 예외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운영이 금지됐던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은 오늘부터 운영이 제한적으로 허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 업계 반발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일부 규제를 완화한 건데요. <br /> <br />스키장 운영은 재개됐지만,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, 수용 인원의 3분의 1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식당과 카페 등 부대시설 운영은 금지됐고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041034172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