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한국 이름은 순자, 한국계 첫 여성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메릴린 스트릭랜드가 의회 개원식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. <br /> 미 역사상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취임 선서에 나섰거든요. <br /> 신혜진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미 연방의회 개원 첫날. <br /><br /> 정장을 입은 의원들 사이로 한복을 입은 한 여성이 눈에 띕니다. <br /><br /> 태극 문양을 떠올리는 빨간 저고리에 파란 치마를 입고 당당히 취임 선서를 합니다. <br /><br /> 워싱턴주 10선거구에서 당선돼 첫 한국계 여성 연방의원이 된 메릴린 스트릭랜드, 한국이름은 순자가 그 주인공입니다.<br /><br /> 스트릭랜드는 트위터를 통해, 한복은 자신이 물려받은 문화적 유산이라며 미국 사회의 다양성을 나타내주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흑인 아버지를 둔 스트릭랜드는 서울에서 태어나 1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시장직을 지내는 내내 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