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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 만에 국산 로켓 발사...위성 2기도 우주로 / YTN

2021-01-04 2 Dailymotion

올해는 2013년 나로호 발사 이후 8년 만에 우리 땅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발사체가 날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또 민간 위성개발 시대를 열 차세대 중형위성과 전천후 지상 관측이 가능한 아리랑 6호도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흥 우주센터에서 나로호가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3번의 실패와 연기 끝에 이뤄진 발사 성공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에서 제작한 1단 로켓이 사용되긴 했지만, 우리 땅에서 발사체를 완성하고 쏘아 올린 첫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그 후 조용하던 우주센터가 올해 10월, 8년 만에 다시 분주해집니다. <br /> <br />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첫 우주발사체, 누리호가 시험 발사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2월 발사 예정이었지만, 핵심인 1단 로켓의 조립이 지연되면서 8개월 늦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[고정환 / 항우연 한국형발사체 사업단장 : 한국형발사체 1단 같은 경우 75톤 엔진 4개가 들어가고 그 엔진에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배관 1,000여 개가 연결돼 작업이 진행됩니다. 부품이 좁은 공간에서 배치되고 조립되면서(어려움이 많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보다 7개월 앞선 올 3월에는 차세대 중형위성이 우주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무게는 천리안 같은 대형위성의 절반이지만,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경쟁력을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위성 개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~2호기는 항우연이 담당하지만, 3~5호기는 민간 주도로 개발됩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연말에는 전천후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6호가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6호의 카메라 해상도는 5호의 2배인 50cm급. <br /> <br />500km 상공에서 지상 물체들을 최소 50cm 간격까지 구분해내는 성능으로 미국, 중국, 일본, 유럽(EU), 러시아 등 위성 강국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예정된 계획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우리나라는 위성 강국에 이어 자체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10위권 국가로도 발돋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1042319373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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