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상원을 어느 당이 장악할지를 결정할 미 조지아주 상원의원 2명을 뽑는 결선투표가 현지시간 화요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이 조지아주에서 1석이라도 확보하면 다수당을 유지하지만, 2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 행사로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게 돼 양당 모두 이번 선거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3일 미 상원 투표 결과 공화당은 50석, 민주당은 48석을 확보했지만 조지아주는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주법에 따라 결선투표가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 지도부와 트럼프 대통령,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모두 나서 막판 지원 유세를 벌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'대선 개표 결과'와 관련해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'압력 전화'를 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여론조사는 민주당 후보 2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당 모두 핵심 지지층을 투표소에 얼마나 나오게 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052331374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