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사태의 방역 조치로 영업에 피해를 본 소상공인 280만 명이 오는 11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으로 최대 300만 원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 4조1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'버팀목 자금' 지원 계획을 오늘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.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른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라면서 지자체의 추가 방역조치를 따랐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실외 겨울 스포츠 시설과 영업제한이 이뤄진 숙박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상공인이 이번 달 11일 지원 대상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즉시 신청하면 빠르면 당일 오후나 다음 날인 12일 오전에는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, 일반업종 모두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개업한 경우에만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지원 기준과 문자 메시지 안내 일정,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시행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[kyup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061420225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