앵커멘트: 밤사이 더 강력한 추위에, 많은 눈까지 쏟아졌습니다. 추위 속 빙판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요.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민미경 캐스터! 눈도 많이 오고, 날도 더 추워졌네요?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 폭설에 한파까지 겹쳤습니다. 오늘 출근길에는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고, 평소보다 서두르셔야겠습니다. 서울은 눈은 그쳤지만, 2.2cm나 쌓였고요. 아직도 눈이 이어지는 임실에서는 19cm, 울릉도에서는 25cm의 눈이 쌓였습니다.<br /><br />날은 더 추워졌습니다.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 서울은 영하 15.6도지만, 체감 온도는 영하 25까지 곤두박질 쳤고요. 대관령도 영하 19도, 체감 추위는 영하 31도 선까지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낮에도 서울 영하 11도로, 어제 아침처럼 계속 춥겠습니다. 이번 한파의 절정은 내일 아침이 되겠습니다.<br /><br />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많은 눈이 이어집니다. 충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