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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조지아주 민주당 후보 2명 모두 승리...민주당 상원 장악 / YTN

2021-01-06 7 Dailymotion

미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2명이 모두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도 장악함에 따라 오는 20일 취임할 바이든 당선인의 입지는 한층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명의 연방 상원의원을 뽑는 미국 조지아주 결선 투표의 개표 과정은 지난해 11월 바이든 당선인이 만천여 표차로 이긴 대선의 모습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표 초기 사전 투표가 먼저 개표되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크게 앞서갔지만, 선거 당일 투표와 지역 표들이 더해지면서 공화당 후보들이 앞서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개표 막판 도시 지역에서 민주당 몰표가 쏟아지면서 극적인 막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사이자 조지아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이 된 민주당 워녹 후보는 공화당 뢰플러 상원의원을 1.2% 포인트 5만여 표차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[라파엘 워녹 / 민주당 후보 : 사람들은 이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. 그러나 오늘 밤 우리는 희망을 갖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.] <br /> <br />33살의 전직 언론인으로 현재 최연소 상원의원이 된 민주당 오소프 후보는 공화당 퍼듀 상원의원을 더 근소한 표차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민주당은 무소속을 포함해 50석, 공화당과 같은 상원 의석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연직 상원 의장이 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캐스팅 보트로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하게 됨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뢰플러 상원의원 또한 패배를 승복하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 이번 선거의 패배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일면서 공화당은 내홍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070814391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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