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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을 에는 듯한 추위, 서해안 많은 눈…빙판길 주의

2021-01-06 26 Dailymotion

살을 에는 듯한 최강 추위가 기승입니다. 장갑을 끼고 두껍게 껴입었지만, 칼바람에 춥다 못해 아프기까지 합니다. 거리는 지나는 시민들도 잔뜩 움츠린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서울에서는 3년 만에, 제주에서는 57년 만에 한파경보가 그 밖의 전국 곳곳에서도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서울 영하 16.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.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 선까지 떨어졌고, 대관령도 기온은 영하 20.4도지만, 체감 추위는 영하 33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.<br /><br />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서울 영하 11도에 머물면서, 추운 아침 날의 기온과 차이가 없겠습니다. 이보다 더 추울 수 있겠나 싶은데요. 내일 아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폭설도 쏟아졌습니다. 서울은 눈이 그쳤지만, 2.2cm의 눈이 쌓였고요. 계속 눈이 내리는 임실에서는 20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대설특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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