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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억류 선원 안전 확인...정부 대표단 곧 교섭 돌입 / YTN

2021-01-07 3 Dailymotion

이란에 억류된 우리 선원을 우리 영사가 직접 만나 신변 안전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에 도착한 외교부 실무대표단은 준비 작업을 마치는 대로 이란 당국과 억류 해제 교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우리 선박 '한국케미호'는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 억류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로 급파된 우리 영사가 우리 선원 1명을 대표로 직접 면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선원 5명을 포함해 모든 선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, 이란 측의 문제 될 만한 행동도 없었다는 전언입니다. <br /> <br />[최영삼 / 외교부 대변인 : 정부는 앞으로도 이란 당국과의 교섭을 통해서 조속히 여타 선원들에 대한 영사 접견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현지에 도착한 외교부 실무대표단도 곧 이란 당국과 억류 해제 교섭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목요일과 금요일이 휴일이라 교섭이 지연될 수 있지만, 외교부는 긴급한 사안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란 정부가 한국에 동결된 70억 달러 가운데 10억 달러로 의료장비를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, 백신, 의료장비를 포함해 인도적 교역을 계속 확대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동결 자금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구매도 미국의 특별 승인까지 이뤄져 필요한 모든 절차는 끝났다며, 이란이 결정할 문제라고 거듭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동결자금 문제에 관한 창의적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, 오는 10일 최종건 1차관의 이란 방문에서 주요하게 논의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선박 억류는 환경오염 문제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아직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증거가 나오지 않을 경우 보상 요구 계획에 관해서는 예단하지 않겠다면서도 사실관계와 법적 측면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072159391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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