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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파 속 찬물만..." 변전소 화재로 최소 3만 8천 가구 정전·단수 / YTN

2021-01-08 3 Dailymotion

매서운 한파 속에 오늘 새벽 인천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1시간 만에 불은 꺼졌지만, 화재 여파로 2시간가량 일대 3만 8천 가구 넘게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지환 기자! <br /> <br />불은 다 꺼졌을 텐데, 지금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건물 내부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났을 당시 많은 물을 뿌렸던 터라, 한파에 건물 바닥은 빙판으로 변했고, 곳곳에 고드름과 살얼음이 낀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작업자들은 밀대와 양수기 등을 동원해서 물과 고드름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우려해서, 건물 근처에 세워진 자동차들도 모두 옮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이곳 한전 신부평 변전소 지하 1층에서 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에 들어온 시청자 제보 영상을 보면요. <br /> <br />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피어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베란다 밖에서 거리를 보니 가로수 등도 꺼져 깜깜하기만 한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스위치 전원을 아무리 눌러봐도 전기는 들어오지 않고 싱크대 물도 나올 기미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영상을 보면, 거리에는 자동차 불빛만 보일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1시간 10분 만에 꺼졌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변압기 4개가 모두 차단되면서 부평구 삼산동, 계양구 계산동과 작전동 일대 3만8천 세대 넘게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탓에 북극발 혹한 추위 속에서도 주민들은 난방기는 물론 온수를 사용하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출근 준비를 한 시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상황이었는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천 부평구 갈산동 정전 제보자 : 단지 내에서 발전기 돌려줘서 급하게 씻고 그래도 제 동생은 늦게 출근했어요. (가족들 늦게 출근하셨어요?) 네, 준비를 못 하니까.] <br /> <br />엄동설한에 정전까지 되면서 출근 준비도 어려웠고 밖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는 제보도 빗발쳤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공사는 다른 변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자동화 장비를 활용해 2시간 만에 대다수 가구는 모두 복구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지 내 송전설비가 고장 난 일부 아파트에는 직원들을 보내서 전기공급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는데요. <br /> <br />소방당국과 함께 현재 불이 난 정확한 이유가 뭔지, 특히 한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81151442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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