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천백여 명이 나온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오늘도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이 7번째인데, 법무부는 직원과 수용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검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수도권에서도 요양병원이나 사업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규모를 불리거나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오늘도 7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수는 1,156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8일부터 지금까지 6번 검사를 하면서 감염 규모가 이만큼 불어난 건데요. <br /> <br />2, 3차 전수검사에선 한번에 2백 명대까지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지만, <br /> <br />최근 6차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이 줄면서 두 자릿수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7차 전수검사가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 570여 명이 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전수 검사 때마다 10% 안팎의 확진율을 보인 만큼 이번에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부구치소를 포함한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숫자는 천이백 명대에 들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가운데 어제는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지는 일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형집행정지로 풀려나 교정시설 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있었지만, 증상이 악화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수용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지난해 6월 서울 강동구에서 차선을 바꾸던 사설 구급차를 들이받고 사고처리를 요구하며 환자 이송을 막았던 31살 최 모 씨도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징역 2년형을 받고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지난달 말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최 씨의 항소심 공판도 다음 달로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전국 교정시설 직원에 대해 오늘부터 매주 1회 정기 검사를 진행할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음성판정을 받고 2주가 지나 감염 상황이 끝날 때까지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곳곳에서도 요양 병원이나 직장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81601464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