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 인수위 "백신 최대한 출고"…접종 가속 주문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출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(8일) 성명을 내고 "당선인은 이용 가능한 백신을 즉시 배포하는 방안을 지지하며, 지금 당장 미국인들의 팔에 주사할 수 있게 현 정부가 백신 공급 보류를 중단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보건 당국이 두 번째 접종을 위해 백신 공급 물량을 비축해 접종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, 취임하면 백신 배포 정책을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