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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코로나19 통제 불능…런던 '중대사건' 선포

2021-01-09 0 Dailymotion

영국 코로나19 통제 불능…런던 '중대사건' 선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영국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사상 최다를 기록하며 코로나19가 악화일로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런던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통제를 벗어났다면서 '중대사건'을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 불능 상태로 빠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8일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6만 명대로, 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악의 수치로 기록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사망자 역시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0명당 1명 수준을 넘어선 런던에서는 중대사건이 선포됐습니다.<br /><br />중대사건은 대중에 심각한 위해나 안전 관련 위험이 제기될 수 있는 사건이나 상황으로, 런던 브리지 테러 등이 발생했을 때 선포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유감스럽게도 우리는 통제불능 상태에 놓였습니다. 앞으로 몇 주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입원 환자가 줄어들지 않는다면, 우리는 병상 부족 현상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독일에서도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사흘째 1천 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비 필수업종 영업금지 등의 봉쇄 조처가 시행되고 있지만, 독일 경제 전체에 대한 완전 봉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쿄 등 수도권 지역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첫날, 일본에서는 8천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긴급사태가 발령된 수도권 4개 지역에서만 절반이 넘는 4,1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긴급사태 대상에서 빠진 오사카와 교토, 아이치, 효고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지역은 중앙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긴급사태 적용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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