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지급하는 3차 재난지원금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전까지 전체 지원금의 90%를 전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, 생계에 타격을 입은 국민에게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달 중순부터 임차료 융자 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며,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하며 국민의 참여방역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, 이번 한 주 사회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확실한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현재까지 16건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사례가 확인됐다며,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01551189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