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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심 부족했던 안철수...이번에는 다를까? / YTN

2021-01-10 8 Dailymotion

단일화 무산 대비…오세훈·나경원 출마 채비 <br />과거 선거, 거대 양당 후보 확정 후 지지층 결집<br /><br /> <br />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사실 과거 선거를 보면 안 대표의 초반 성적은 늘 좋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뒷심이 떨어져 당선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. 이번엔 다를까요?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선 출마를 접겠다며, 일찌감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. <br /> <br />새해에 실시한 여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하며 야권 단일화 협상에서 여유를 갖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 (지난 7일) :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여러 방법이 있을 수가 있죠. 중요한 거는 서울시민들, 그리고 모든 야권 지지자들의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안 대표의 초반 우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,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을 때도 시작은 좋았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두 달 전만 해도 가상대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를 앞선, 2위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후보가 확정되자 지지율은 떨어졌고, 최종 3위로 낙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불과 선거 한 달 전만 해도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와 양강 구도였지만, 급격한 하락세를 그리다 본선에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조차 밀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당으로 들어오라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자신감은 여기서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종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지난 6일) : 외부인사가 경선에 참여하려면 우리 당원이 돼야 해요. 입당이 전제되지 않으면 같이 경선할 수가 없는 거지.] <br /> <br />단일화 무산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오세훈, 나경원 등 거물급도 이미 출마 채비를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양당 후보가 확정되면, 지지층 결집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3석을 가진 소수 정당이 당선되기는 그리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(지난 8일) : 범야권 단일후보가 돼서 기호 4번으로 출마하겠다는 것이라면, 다른 지지자들로부터 고개 갸우뚱하게 하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그럼에도 중도층을 껴안으려면 국민의당으로 끝까지 남아있어야 한다는 안 대표의 입장은 아직 확고합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 (지난달 31일) : 생각이 좀 다를 수 있는 지지층들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02236067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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