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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 진주 기도원 집단감염...상주 열방센터 '제2신천지' 우려 / YTN

2021-01-11 14 Dailymotion

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어제(10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여 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는 꺾였지만,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송세혁 기자! <br /> <br />종교시설을 고리로 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경남 진주 기도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남 진주에 있는 한 기도원에서 29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들은 진주시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기도원 종사자와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선교단체인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감염 여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50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열방센터 방문자 2,800여 명 가운데 2천 명 가까운 사람이 아직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 등 일부 자치단체는 행정명령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형사 고발과 함께 손해배상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 남원에 있는 기도원에서도 확진자 4명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들이 기도원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보고 당시 참석 명단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달 초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요양병원에서 10여 명이 또 감염됐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주 효정 요양병원에서 의사와 환자 등 16명이 어제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없는 병동의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마사지 업소에서는 외국인 직원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업소에 다녀간 160여 명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보성군 가족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도 1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시골 어머니 집에서 함께 김장한 아들과 며느리 등 가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111149322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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