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윤 / 서울대학교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전해 드린 대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방역 당국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면서도 아직은 감소 초기단계라 긴장을 늦추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요.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김윤 서울대학교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교수님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어서 오십시오. 어제 하루 확진자 수가 451명입니다.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확진자가 1000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말 감안하더라도 확실한 감소 추세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김윤] <br />그렇습니다. 거리 두기는 지난 11월 중순 이후에 1.5단계, 2단계로 격상한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왔고요. 국민들이 보실 때는 거리두기를 하는데 왜 환자가 안 주느냐.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환자의 숫자를 볼 게 아니라 감염재생산지수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보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.5단계로 격상할 당시에 재생산지수가 1.5였는데요. 그게 1.5단계를 거쳐서 2단계로 상승시킨 다음에 그게 1.32 정도로 떨어졌습니다. 1.2~1.3 정도로. 그런 다음에 2.5단계로 격상한 이후에 다시 그게 1.1대로 떨어졌거든요. 그다음에 특별방역조치를 한 다음에 거의 1대로 수렴하고 지금 1 이하로 떨어진 상황입니다. 그래서 거리두기의 단계를 매번 격상할 때마다 확산세를 꺾는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소해 왔다, 이렇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인원이 1 이하로 떨어진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군요. <br /> <br />[김윤] <br />그렇습니다. 현재와 같은 감염재생산지수, 그러니까 방역당국이 0.88이라고 발표를 했는데요. 이 추세로 계속가면 이번 주말에는 500명대 내외의 숫자가 나올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계속 불안한 부분이 사망자가 어쨌든 두 자릿수 정도는 매일나오고 있다는 부분입니다. 특히 올해 들어서 1월달 사망자가 223명인데 지금까지 코로나19 전체 사망자가 1140명입니다. 19% 정도에 달하는 숫자인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[김윤] <br />확진자가 발생한 다음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11303276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