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한파 속에서 길을 잃은 어린이가 편의점을 통해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 CU는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졌던 지난 8일 새벽 6시쯤,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점포에 6살 A 군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근무 중이던 59살 윤 모 씨가 외투도 걸치지 않은 A 군을 난로가 있는 계산대 안으로 들어오게 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, 부모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A 군을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은 아버지가 일찍 출근한 상태에서 어머니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잠에서 깨 부모를 찾으러 나섰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CU는 길을 잃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80여 명의 아이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111024299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