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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...김여정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빠져 / YTN

2021-01-11 5 Dailymotion

북한이 일주일째 8차 당 대회를 이어가는 가운데, 어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에는 또다시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김정은 위원장 소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북한이 이번 당 대회에서 비서국을 부활시킨 데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열린 8차 당 대회 6일 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의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에서 2016년 당 위원장, 이번에는 총비서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그제 당규약을 개정해 기존의 당 정무국 체제를 비서국 체제로 5년 만에 환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맞춰 김정은 위원장을 당 위원장직에서 총 비서직으로 옮기고, 명실상부 북한 최고지도자임을 재차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관련 내용을 관영방송을 통해 거의 매시간 전하며 선전하고 있는데요.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거창한 변혁과 기적의 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폭풍 같은 '만세'의 환호성을 터뜨리면서….] <br /> <br />반면 그동안 지위가 수직 상승했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기존 정치국 후보 위원 명단에서도 빠지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당 대회를 통해 위상이 한층 강화될 거라는 예상을 깬 건데요. <br /> <br />다만 이번에 축소 부활한 비서국에서 대남 담당 비서는 눈에 띄지 않는데, 대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여정을 위해 비워놓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여정이 주요 직책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백두혈통으로서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서의 역할은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 밖에도 눈에 띄는 승진 인사가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 위원장의 공개 행보마다 동행해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조용원의 급상승이 가장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인사에서 당 정치국 상무위원,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직을 꿰차 당내 주요직을 섭렵했는데요. <br /> <br />기존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, 리병철, 김덕훈에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11558182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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