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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지능 '이루다' 동성애·장애인 혐오...'AI 윤리' 논쟁 / YTN

2021-01-11 21 Dailymotion

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을 펼쳤던 인공지능 바둑 기사 '알파고' 기억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최근에는 국내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가 인기몰이 중인데, 장애인이나 동성애자 등에 대한 무차별적인 혐오 글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신생 IT 업체가 개발한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 채팅 서비스입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, 즉 AI 기반으로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'딥러닝' 기술이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연인들이 나눈 '대화 데이터'를 스스로 학습해 이용자가 진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기분을 만들어줍니다. <br /> <br />출시 3주 만에 이용자 40만 명을 넘기며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, 최근 혐오 논란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 임산부석이 혐오스럽다면서 노골적으로 부정적인 의사를 표하거나 동성애자 혐오 발언에다 성적 대화도 어렵지 않게 주고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가 일상 속으로 속속 스며들면서, 이들에 대한 '윤리' 논쟁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창업자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SNS 글을 통해 "인공지능 윤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합의해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"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과정에 설계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으며, 이 때문에 알고리즘, 즉 데이터 작동에 필요한 명령어를 만들 때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도록 윤리 원칙을 세우고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전주혜 /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(언론학 박사) : AI(인공지능) 로봇 개발과 출시과정에서 로직(논리적 연산)이나 데이터 등 기술적 측면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사회적 통념과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구체적인 개발 기준 마련이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인공지능 기반 채팅 서비스가 아직 고도화된 상태가 아니어서 'AI 윤리' 문제를 논하기엔 다소 이르다는 반론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채팅 로봇의 학습 데이터가 쌓이고, 스스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자칫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문제도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111708530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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