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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초미세공정 승부수…파운드리도 급성장 기대감

2021-01-11 2 Dailymotion

삼성, 초미세공정 승부수…파운드리도 급성장 기대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삼성전자가 9만전자를 넘어 10만전자를 내다볼 정도로 주가 상승세가 거침이 없는데요.<br /><br />올해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이 돌아오면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죠.<br /><br />더욱이, 올해엔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초미세공정 기술력이 축적되면서 공을 들이고 있는 파운드리 분야의 급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0나노 이하 반도체 위탁생산, 파운드리에서는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보다 기술력을 요하는 7나노 이하 미세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업체도 양사가 유일합니다.<br /><br />엔비디아와 퀄컴, AMD 등 글로벌 팹리스사들이 이 분야 탑재 비율을 높이고 있는데, TSMC의 생산라인이 풀가동하고 있는 만큼 삼성으로의 물량 전이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인텔도 핵심 반도체 칩을 삼성전자에 위탁생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7나노 공정이 6개월 정도 뒤처진데다 설계와 제조를 분리해 시장지배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인데, 삼성전자에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TSMC가 3나노 공정에서 핵심기술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에,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이어 세계 5위 파운드리 기업인 중국 SMIC까지 제재에 나선 것도 삼성엔 호기입니다.<br /><br /> "고성능 반도체 시장이 더 커지고 있는데, 7나노, 5나노, 앞으로 3나노까지 제조할 수 있는 기업이 TSMC와 삼성전자입니다. 두 회사가 견인해서 주도권을 가지고 갈 것으로…"<br /><br />삼성전자는 2030년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올해는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는 만큼 3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도 기대되는 상황으로, 파운드리 역시 20%대 성장세가 전망되면서 매출은 지난해 14조 원에서 올해 2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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