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40여 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은 일시적으로 환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, 다음 주에도 하루 평균 600~700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00명 이상 줄어든 4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1일 이후 41일 만입니다 <br /> <br />이에 따라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0.88까지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당국은 강추위와 이른바 주말 효과 등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환자 감소의 주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간 전파와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다음 주에도 하루 6~700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고 하면 0.88에 해당하는 수치에 따라서 1주 후에 한 600~700명 이렇게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] <br /> <br />불안한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도 또 다른 위험 요인입니다. <br /> <br />[유병욱 /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: 각 지역별로 보고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는 많습니다. 다만 그것들이 실제로 전파력이 영국에서 확인되거나 남아공에서 확인된 것처럼 전파력이나 생존력이 강한지는 더 두고 봐야겠죠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새 변이 바이러스 정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공항 입국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오는 17일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기 보다는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일부 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경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12154028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