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 4,4조 원 순매수…기관 3.7조 원 순매도 <br />삼성전자, 개인 매수세로 9만 원 돌파 <br />신용융자잔고 20.3조 원…사상 최대치 기록<br /><br /> <br />코스피가 오늘 하루 170포인트나 오르내리는 '널뛰기' 장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금융당국이 현재 금지돼 있는 공매도를 3월 중에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장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스피가 극심한 널뛰기 장세 끝에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전장보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해 장 초반 3.6% 급등해 3,266을 넘겼다가 한때 3,100선을 밑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변동 폭이 무려 170포인트나 됩니다 <br /> <br />개인이 4조4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 7천억 원, 7천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순매수 금액과 기관 순매도 금액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들어 연일 개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삼성전자는 9만천 원으로 마감하며 '9만 전자' 시대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빚을 내는 신용융자잔고는 지난 7일 사상 처음 2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형렬 /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: 빚을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가 투자자들에게 단기간에 상당히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 수 있지만 경제활동과 자산시장에 극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꼭 인지해둘 필요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주식시장 안팎에서 과열 우려가 나오자 금융당국이 오는 3월 공매도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는 공지 문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공매도 금지 연장 주장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장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112317041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