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부동산 문제를 두고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도 했는데, 동아일보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,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규제 완화는 주택가격 상승이라는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각각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는 비대면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우리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곧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에 김정은과 북미대화를 재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건데, 트럼프의 업적을 계승하라고 하는 건 비현실적이란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신년사에 없던 말도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'통합'이란 단어를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는데, 한국일보는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으로 해석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의도적 침묵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면론에 이어 이번엔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들고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상황에서 호황인 업종이 얻은 이익을 피해 계층과 공유하자는 것으로, 민주당은 삼성이나 네이버 등을 거론하고 있답니다. <br /> <br />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부검 재감정을 의뢰받은 법의학자가 살인의 의도가 있거나 사망할 가능성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의사당 점거를 주도한 세력 중에 '큐어넌'이란 음모론 집단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된다는 등의 주장을 한다는데, 한국에선 5백여 명 집단감염에도 검사를 거부하는 일부 'BTJ열방센터' 방문자가 이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3월, 김학의 전 법무차관 긴급출국금지를 둔 위법성 논란이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조선일보는 양식도 관인도 없다는 말 등이 오간 당시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직원 카톡방을 보도했고, <br /> <br />한겨레는 불법 논란에 긴급 출금이 불가피했다는 견해도 함께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, 권남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20644379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