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담배 때문에'…코로나 격리 병사, 숙소탈출하다 골절상<br /><br />코로나19 격리시설에서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가 담배를 구하기 위해 3층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육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쯤 코로나19 격리시설인 경기도 양주의 영외 독신 간부 숙소 3층에서 창문을 통해 내려오던 병사 A씨가 추락해 발목이 부러졌습니다.<br /><br />간부 숙소를 전환한 격리 시설에서는 격리 기간 금연이 원칙이며, 격리 장병에게 급식과 간식, 도서와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육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격리 지시 위반 여부를 조사해 엄정 처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