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 시간을 앞두고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시내 곳곳에서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폭설로 교통대란을 겪었던 서울시는 오늘은 오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. 이상순 기자! <br /> <br />서울 시내 제설상황 전해 주시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6일 폭설에 혼쭐이 났던 서울시는 오후 눈 예보가 나오자마자 오전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제설 단계는 오후 3시 40분에 2단계로 격상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전부터 대기하던 인력 약 4천 명과 제설 차량과 장비 천여 대가 눈이 내리자 바로 제설 작업에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급경사 지역과 취약 도로에는 눈이 오기 전에 미리 제설제를 뿌려놓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지난 6일 폭설이 내렸을 때 제때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시내 곳곳에서 교통대란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교통대란에 대해 사과하고 이를 계기로 첨단 제설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다발지역과 교통 정체 지역에 제설감지시스템과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열에너지를 방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또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골목길에도 출동할 수 있는 소형 제설장비도 도입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 눈이 퇴근 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는 만큼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121643471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