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서울 지역에 부동산 공급을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 의원은 오늘(12일)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집 없는 서민들이 살고 싶어도 살기 어려운 곳이 되고 있다며, 기본적 거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우선 정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이익 환수제를 전제로 로또 분양이 없는 재건축 추진을 조금 더 유연하게 검토하겠다며, 특히 오래되고 낙후된 강북 지역 아파트를 재건축 대상의 예시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, 공업 지역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시의 35층 층고 제한을 조금 더 유연하게 다루고, 대신 기부 체납 등의 방식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역세권 고밀도 개발을 통해 공공주택을 확보해 주택 안정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하는 동시에, 전세값 급등과 관련해 전월세 상한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의지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21155306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