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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치열해진 전기차 경쟁…LG전자 "미래 핵심사업"

2021-01-12 6 Dailymotion

더 치열해진 전기차 경쟁…LG전자 "미래 핵심사업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경쟁, 점차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완성차 업체는 물론, 빅테크 기업들도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시장의 판이 커지면서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와 손을 잡은 LG전자는 자동차산업을 미래의 핵심 사업으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스마트폰 버튼만 누르면 차가 움직이고 알아서 주차까지 합니다.<br /><br />이런 자율주행 기술은 인공지능과 I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빅테크 기업들이 주로 고도화해왔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바이두가 대표적인데, 최근엔 전기차를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합작해 '바이두 자동차'를 설립한다면서 미래차 시장의 혁신사가 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.<br /><br />알리바바는 지난해 11월 상하이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스타트업 즈지자동차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즈지차는 세계 배터리 업계 2위 CATL과 최대 주행 거리가 1,000km에 달하는 배터리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전기차업체도 새로운 배터리 기술과 전기차를 공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중국의 테슬라'로 불리는 니오는 한 번 충전으로 1,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충전 시간도 적게 걸리는 고성능 배터리팩이 적용된 새 전기차 ET7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또,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고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관련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건데,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와 손을 잡은 LG전자도 미래 사업의 핵심이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 "LG에선 자동차 산업이 우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."<br /><br />각종 기술과 자본이 집중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, 올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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