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세계 최대 규모의 IT·가전전시회죠, <br> <br>CES도 코로나 때문에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. <br> <br>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는 다양한 '집콕' 생활 아이템들입니다. <br> <br>조현선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물을 가져다 주고 쌓인 접시를 세척기에 넣어주는 가정용 로봇부터 <br> <br>세계 최초로 AI 기술이 접목돼 스스로 주변 물체를 식별하고 음성을 인식하는 로봇청소기까지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전선을 정리해 주시면 다시 청소하러 올게요." <br> <br>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집 안 생활을 혁신할 신기술들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 로봇은 호텔 등 특정 공간을 돌아 다니며 자외선을 이용해 유해한 세균으로부터의 노출을 줄여 줍니다." <br> <br>손동작부터 표정까지 영락없는 사람이지만, AI 기술로 탄생한 가상 인간입니다. <br> <br>사람을 대신해 호텔, 사무실 등에서 살균 작업을 하는 AI 로봇을 소개합니다. <br> <br>어젯밤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. <br><br>혁신 기술을 가장 먼저 경험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던 행사장 대신 영상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지만, 누구나, 언제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올해의 핵심 키워드는 '뉴노멀'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에 초점을 맞춘 냉장고, TV 등의 제품이 앞다퉈 나왔습니다. <br> <br>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개할 새로운 휴대전화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> <br>LG전자는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커지고, 말려 들어가듯 줄어드는 '롤러블폰'을 깜짝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CES의 폐막일인 14일,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의 새로운 휴대폰 S21을 선보일 예정입니다. <br> <br>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이 IT산업의 판도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chs0721@donga.com <br>영상편집 강 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