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"BTJ 열방센터 방문자 460여 명 검사 받지 않아" <br />일부 지자체, 행정명령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 고발 <br />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누적 570명 넘어<br /><br /> <br />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500명을 훌쩍 넘은 가운데 역학조사를 방해한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유종민 기자! <br /> <br />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발 확진자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경고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한 진주기도원에서 그제 3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요, <br /> <br />전국에서 기도원을 다녀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도원과 관련해 경남 7개 시군에서 이틀 사이 2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도원 관련 경남 지역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도 진주 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지난 10일과 11일,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선 조사에서 진주 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규 확진자 3명도 진주 기도원 방문자로 확인돼 부산에서 나온 관련 환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울산과 전남 순천 등에서도 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북 상주 BTJ 열방 센터와 관련해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학조사를 방해한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북 상주경찰서는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BTJ 열방 센터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상주시 BTJ 열방 센터에서 열린 선교 행사 참석자 5백 명의 명단을 내놓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주시는 당시 행사 참석자들이 잇따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명단 제출을 요구했지만, 2주 뒤에야 명단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사이에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열방 센터와 관련해 경기도는 열방 센터 방문자 중 460여 명이 검사시한인 어제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131036071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