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 />1월 13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536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환자는 11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스무 분이 돌아가셨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1월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그 직전 한 주의 833명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574명에서 413명으로, 비수도권은 259명에서 180명으로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고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개별적인 감염 사례가 약 40%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유행은 주로 모임이나 약속 등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고 확산되는 특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의 경우 11월에 빈번하였던 실내체육시설, 학원, 사우나 등의 집단감염은 크게 줄었고 현재는 교회와 요양병원 등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간 접촉에 의해 감염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국민들께서는 모임과 약속, 이동을 줄여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간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11월부터는 매주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난 주말은 그 직전 주에 비해 약 4% 정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반전 추세는 모두 국민 여러분들께서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덕분으로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만큼 조금만 더 긴장감을 가지시고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과 치료제 도입이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2월까지는 최대한 유행 규모를 억제하며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의 유행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야 생업에 큰 피해를 입은 업종에 대한 방역조치도 조심스럽게 완화할 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국민들께서는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금주까지는 모든 사적인 모임과 만남을 취소하고 사람 간 접촉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방역 대응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와 주말의 영향 등으로 감소하였던 검사량이 다시 회복하며 엊그제와 어제 약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1131103558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