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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...2명 중상·5명 경상 / YTN

2021-01-13 5 Dailymotion

경기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7명이 다쳤는데, 이 가운데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지금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현장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LG 디스플레이 공장 단지에 나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누출 사고가 난 공장 건물 쪽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공장으로, 이곳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2시 2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지점은 공장 단지 8공장 2층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유출된 화학 물질은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 물질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 액체로 부식성과 가연성을 띄는데, 독성도 치명적인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35분 뒤에 LG 측이 밸브를 잠그며 가스 누출은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직원 두 명이 2층에서 가스 밸브 교체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직원은 지금까지 7명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현장엔 직원 17명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13명은 스스로 대피했고, 밸브를 교체하던 직원 두 명을 포함한 4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들을 구조하러 온 사내 응급구조사 3명도 호흡기에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밸브를 교체하던 직원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, 지금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부상자 5명도 호흡기나 팔다리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소방관 38명을 동원해 대처에 나섰는데, 일단 추가 부상자는 더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에서도 인력 또한 현장에 나와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화학물질 유출량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파주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YTN 손효정[sonhj071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31807592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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