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첫 대회에서 공동 5위의 좋은 출발을 보인 임성재가 15일 개막하는 소니오픈에서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PGA 투어는 우승 가능성 높은 선수를 뽑는 '파워 랭킹' 15명을 선정했는데 임성재를 당당히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스윙 머신' 임성재가 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무대는 3년 연속 출사표를 던지는 하와이 소니오픈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마스터스 공동 2위와 지난주 '왕중왕전' 톱5 진입으로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칩니다. <br /> <br />세계 랭킹 1위부터 4위가 모두 휴식에 들어가 출전 선수 중 임성재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는 5위 콜린 모리카와와 6위 웹 심슨 등 단 5명. <br /> <br />PGA 투어도 임성재를 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'파워 랭킹 15명' 중 1위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의 소니오픈에서 모두 25위 안에 들었다는 소개와 함께 새해 첫 대회에서 '스트로크 게인드' 1위, '홀 접근성' 공동 3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기록 모두 선수 능력 측정의 중요한 근거가 되는 데이터로 특히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보여주는 수치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임성재가 경기 시작 전에 늘 1시간 30분 동안 실시하는 워밍업 과정을 영상으로 자세히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7년 만에 PGA에서 우승한 해리스 잉글리시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외에 2008년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를 비롯해 김시우와 강성훈 등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1132117531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