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주재 중국 대사와 중국의 유명 음식 블로거가 김치를 담가 한중간의 김치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지난 3일 트위터 계정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 장갑을 낀 채 갓 담근 김치를 들어 올린 사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겨울 생활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"손수 만든 김치를 먹어보는 것"이라고 소개하며 "별로 어렵지 않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누리꾼들은 장 대사의 트윗에 "한국 김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"며 김치가 한국 음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장 대사의 트위터 계정에는 댓글 수백 개가 붙었는데 한국어로 쓴 것을 포함해 대부분 한국인이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에는 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천400만 명을 보유한 리쯔치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'중국음식'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김치 영상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 누리꾼들은 서로 비판하고 조롱하며 김치를 둘러싼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132132114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