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파로 꽁꽁 얼었던 배관들이 갑자기 풀린 날씨에 녹아 터지면서 곳곳에서 물난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(13일) 9시쯤 인천시 도화동의 49층짜리 아파트에서 옥상 물탱크가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계단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승강기 안까지 물바다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이 나서 2시간 반 만에 정리를 마쳤지만, 한동안 엘리베이터 가동이 멈추면서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 20분쯤엔 서울 당산동의 20층짜리 아파트에서도 옥상 물탱크 배관이 터졌다가 1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관계자는 얼었던 물탱크나 배관이 날이 풀리면서 녹아 물난리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40235529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