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상주에 있는 BTJ 열방센터의 핵심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경북 상주에 있는 BTJ열방센터 간부 A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고,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백여 명의 명단을 제때 내놓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4일까지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, 열방센터 측은 이보다 2주 늦은 17일에야 명단을 제출했고 이마저도 엉터리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방역 당국이 조기방역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쳐 전국에서 열방센터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7백여 명을 넘어섰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[hsjk23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142223136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