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염 확산으로 동일집단 격리된 요양시설에 있거나 자가격리 중인 노인 등을 보살피기 위한 돌봄 인력 수급이 심각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긴급 인력 지원을 위한 간병인 2백여 명을 모집하는데, 지원자는 90여 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코호트 격리 중인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치료시설 등에서 노인이나 장애인을 살필 돌봄 인력 수급이 부족하다고 하는데, 정 기자가 나가 있는 병원은 어떤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집단감염으로 입소자와 직원 등 관련 누적 확진자가 233명까지 늘어난 병원 앞입니다. <br /> <br />코호트 격리된 뒤 고령 환자를 돌볼 인력이 한때 크게 부족했는데요. <br /> <br />요양 보호사를 비롯한 간병인이 감염 우려로 병원을 떠나 의료진과 행정직 등 70여 명이 고령 환자 140여 명을 돌보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인력 상황을 고려하면 교대가 사실상 불가능해 길게는 48시간 동안 일하다가 의료진이 쓰러지는 일도 여럿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추가 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지만, 모집은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구로구는 지난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병원에 간호사와 간병인을 20명씩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, 간병인은 2명밖에 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청에서도 간호조무사와 간병인 30명을 별도로 모집하려고 했지만, 지원자는 없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구청은 다행히 현재 미소들 요양병원에서 감염 상황이 진정됐고, 확진자들도 모두 병상으로 이송돼 돌봄 수요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조무사 등이 환자를 함께 돌보고 있어 간병인 모집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시 전체로 보면 돌봄 인력 수급 상황은 아직 심각한 편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'긴급 돌봄인력'을 꾸려 코호트 격리된 시설이나 코로나19 치료시설 또는 자가격리 중인 노인이나 중증 장애인에게 간병인을 지원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요양병원과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져 기존 인력에 더해 간병인 2백여 명을 충원할 계획이었지만, 실제 지원자는 90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관계자는 3백 명 수준의 인력을 확보해둬야 집단 감염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상시 모집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코로나19 감염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490여 명 가운데 서울·경기·인천에서 300명 이상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50952000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