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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연봉 도장깨기' 이정후 "국내는 좁다!" / YTN

2021-01-15 7 Dailymotion

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이정후가 올해도 연차 대비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우며 리그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정교함에 펀치력까지 장착해, 이른 감은 있지만 팀 선배 김하성에 이어 향후 빅리그행이 유력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정후의 2020년 시즌은 화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홈런 15개로 앞 세 시즌 합계보다 많은 홈런을 때렸고, KBO 최다 2루타 기록 경신에 장타율 역시 데뷔 처음 5할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스윙에 체중까지 불리면서 강타자의 기본인 3할 타율 100타점은 물론 장타력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국내 선수 중 3년차 4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보유했던 이정후에게 키움 구단이 김하성을 뛰어넘는 역대 5년차 최고 연봉 5억 5천을 선사한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후 / 키움 외야수 : 협상할 때마다 항상 좋은 조건 제시하고 비시즌 기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줘 너무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3년 연속 골든글러브 등 이미 국내 무대를 평정하면서 시선은 자연스레 빅리그 진출 가능성에 쏠립니다. <br /> <br />3년 뒤 포스팅 자격을 획득해도 26살의 비교적 어린 나이라는 점과 키움이 어느 팀보다 소속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꿈을 이룬 김하성 등 내야수들에 비해 나성범, 김재환 등 같은 외야수들에게 메이저리그의 벽이 유독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부상 없이 성장세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[송재우 / 야구해설가 : 지금까지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니 메이저리그도 주목 안 할 수 없습니다. 그동안 스피드와 정확도가 좋았는데 장타, 홈런 수치가 좋아지고 있지 않습니까?] <br /> <br />[이정후 / 키움 외야수 : 작년에 성적 좋았을 때 몸이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 탄탄한 몸의 느낌을 시즌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겨울부터 준비 중입니다.] <br /> <br />공 수 주와 야구 센스, 정교함과 파워 등 여러 장점을 두루 갖춘 이정후! <br /> <br />최고 연봉 날개까지 단 이정후의 거침없는 행보는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1151723396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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