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조국 5촌 조카' 조범동 2심 징역 6년 구형<br /><br />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받는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과 벌금 5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"조씨의 범행은 살아있는 권력의 금고지기 행세를 하며 위세를 과시하는 방법으로 금융시스템과 제도를 농락한 사건"이라며, 조씨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의 공범 관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조씨 측은 "조 전 장관 사건으로 오히려 선입견이 개입돼 실체적 진실이 가려질 수 있다"며 "억울함 없는 판결을 내려달라"로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오는 29일 조씨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