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노조 "설 명절 대책 없으면 총파업 불가피"<br /><br />택배 물량이 폭주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택배 노동자들이 총파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(15일) 기자회견을 열고 "설 명절 특수기까지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과로사 대책이 합의되고 즉시 시행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택배노조는 "과로사 대책이 발표된 뒤로도 5명의 노동자가 쓰러졌다"며 택배사들의 대책 이행을 강제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총파업에는 CJ 대한통운 등 주요 5개 택배사 소속 전국택배노조 조합원 5,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