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지지율 훈풍에…국민의힘, 단일화 미루고 경선 띄우기

2021-01-15 2 Dailymotion

지지율 훈풍에…국민의힘, 단일화 미루고 경선 띄우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이 여권을 앞서는 지지율을 바탕으로 자체 경선 흥행몰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산되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안 대표는 또다시 방호복을 꺼내 입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'후보 단일화'를 둘러싼 설전을 연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했던 정치의 세월과 정치의 문화는 안철수 대표가 사실은 바꾸려고 하는 부분이거든요."<br /><br /> "과거에 안철수 대표가 '안초딩이다' 이런 비판을 많이 받았잖아요. 그런데 저는 지금은 '대딩' 정도는 됐다…"<br /><br />국민의힘은 서울에서 지지율이 민주당에 10%p 이상 앞서는 '지지율 훈풍'을 '경선 흥행'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1대1 토론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본경선의 토론회는 총 4번의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. 4명의 후보가 일대일로 스탠딩 맞장토론 방식으로…미국 대통령 후보 TV토론을 연상하면 되겠습니다."<br /><br />'자체 경선' 흥행을 통한 당내 '간판주자' 띄우기로 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추후 단일화 과정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의 이 같은 '무시 전략' 속,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다시 한번 '의사 안철수'로서 코로나 방역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 "아휴, 고생하셨어요."<br /><br />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당선 시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관련 대대적 감사를 벌이겠다고 날을 세우며, 현장 행보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경찰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조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