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기 위해 일각에서 제기된 양도소득세 완화론에 선을 그으며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침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홍 부총리는 어제(15일)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"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이미 마련한 정책 패키지를 흔들림 없이 집행해나갈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 이어 4월 중에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의 사전 청약일정을 공개하고, 다음 달에는 다양한 주택 공급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