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의 '수도권 2.5단계·비수도권 2단계' 2주 연장 <br />수도권 헬스장·노래방·학원·방문판매업 등 운영 가능 <br />카페 매장 내 취식 허용…좌석 50%·테이블 1m 간격 의무<br />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지만, 현행 거리 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헬스장과 노래방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지금의 거리 두기 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는데요, 자세히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수도권 2.5단계,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거리 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3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감소폭이 충분하지 않고, 다시 확산할 위험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거리 두기 단계 하향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, 저녁 9시 이후 영업 금지 조치도 2주 더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수도권의 집합금지시설 중 유흥시설을 제외한 실내체육시설, 학원, 노래방, 방문판매업 시설 등이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신고면적 8㎡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, 밀집 위험도가 높은 방문판매업의 경우 16㎡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카페에서도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하는데, 좌석의 절반만 활용하거나, 아니면 테이블 간 거리를 1m 띄우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민간 및 국공립 실내외 체육시설, 도서관 등도 운영을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종교시설의 경우 수도권은 전체 좌석의 10%까지, 비수도권은 좌석의 20%까지 대면을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한 달 뒤로 예정된 설 연휴를 맞아 2월 2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설에도 고향이나 친지 방문,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도 언급했지만, 3차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어제는 닷새째 5백 명대를 유지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8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67명 늘었지만, 닷새 연속 5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발생 환자가 547명이고, 해외 유입 사례는 33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만 341명 발생했고,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2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61150479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