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경기도가 설 연휴 전에 외국인을 포함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수준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.<br /> 이재명 지사가 주장해 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들러싼 논쟁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.<br />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, 이재명 지사가 오는 18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 지난해 4월에 지급된 1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에 이어 두번째인데. 이번에도 경기도민 1인당 10만 원이 유력합니다.<br /><br /> 경기도 의회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2차 지원은 지역화폐나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, 1조 4천억 재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경기도 운용기금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김홍국 / 경기도청 대변인<br />- "설 전에 소비 진작 효과도 있어야 하고 2월 초가 될 것이고요. 10만 원 이상 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…."<br /><br /> 이번 지원은 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