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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총비서 다음은 주석?...내일 北 최고인민회의 주목 / YTN

2021-01-16 1 Dailymotion

北 내일 최고인민회의…당 대회 후속조치 논의 <br />유일영도 체계 강화 나선 北 내각 개편 여부 주목 <br />국무위원회 대신 주석제 부활 가능성 예의주시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지난 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하며 김정은 중심의 유일영도체계 수립 신호탄을 날렸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시작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일성 시대의 주석제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2일 8일간의 8차 당 대회를 마무리한 북한이 닷새 만에 다시 최고인민회의를 엽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는 헌법, 법률 제·개정과 국무위원회, 내각 인사, 예산 승인권 등을 갖는데, 이번 회의에서는 8차 당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후속조치가 취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당 대회에서 비서제를 부활시켜 김정은을 '총비서로' 추대하고 유일영도체계를 강화한 북한이 정부 내각은 어떻게 개편할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2016년 7차 당 대회 이후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기존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국무위원회를 신설해 가장 높은 국무위원장직에 오른 김정은이 이번에도 권력 집중을 위한 기구 개편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김일성 시대의 주석제가 또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대진 /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: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 개정을 하고 주석제를 부활할 수도 있겠죠.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를 법적으로 완성하고 선포한다는 의미에서, 지난번에 (당) 위원장 직제 없앴던 걸로 봐서도 주석제를 부활시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불과 며칠 전 당 총비서에 오른 김정은 위원장이 무리하게 국무위원회 체제까지 손을 대기보다는 주요 보직 인사만 단행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봉주 부위원장 등 고령자들이 은퇴하고 당 대회에서 간부 상당수가 교체된 만큼 개각 폭만 해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: (박봉주가 물러난)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누가 될지, 김여정이 위원으로 등극할지, 최선희가 위원으로 계속 남아있을지, 나아가서 외교위원회 구성원이라든지 조평통(조국평화통일위원회) 위원장이 누가 될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분석합니다.] <br /> <br />역대 두 번째로 긴 당 대회에 이어 기념행사와 열병식까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숨 가쁘게 달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62250412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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