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여는 여성 뮤지션들…'솔로 퀸' 전성시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새해, 여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로 다른 매력과 가창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요계에선 여성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우선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연기했던 여성 솔로 가수들이 새해의 문을 엽니다.<br /><br />현아는 오는 28일, 2019년 발표한 '플라워 샤워' 이후 1년 2개월 만에 특유의 자신감을 녹여낸 신보로 컴백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청하도 완치 후 정규 1집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첫 정규 앨범 '케렌시아'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,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선공개 싱글 'X'를 공개합니다.<br /><br />'음원 강자' 아이유는 정규 5집으로 돌아옵니다.<br /><br />27일 선공개 싱글 '셀러브리티'를 발표하는데, 새로운 음악적 색깔로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K팝 간판 걸그룹 '블랙핑크'에선 제니에 이어 로제와 리사가 솔로 출격을 준비 중입니다.<br /><br />대형 아이돌 그룹 위주의 가요계에서 여성 솔로 뮤지션은 팬덤 구축이 어렵다는 인식도 있었지만, 가창력과 개성있는 퍼포먼스 그리고 당당한 매력으로 오히려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걸그룹은 음악과 캐릭터의 성격이 비교적 제한되는 경향이 있거든요. 그런데 솔로는 음악적으로도, 캐릭터 적으로도 더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어요. 다양성의 측면에서 강점을 갖지 않나…"<br /><br />코로나 우울을 날려버릴 '솔로 퀸'들의 각양각색 매력과 약진에 기대가 모아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