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전 시장은 과거 시장 재직 시절 조성된 북서울꿈의숲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,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전 시장은 특히, 빈사 상태의 서울은 아마추어 초보 시장, 1년짜리 인턴 시장, 연습 시장의 시행착오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서 선거 다음 날 당장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재선 시장의 시정 경험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과 시장 재직 시절 중도 사퇴에 대해 거듭 사죄의 뜻을 밝히면서 문재인 정권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가 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71112110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