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] <br />1월 17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500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환자는 125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13분의 환자분이 돌아가셨습니다. <br /> <br />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대응과 의료대응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주말의 영향으로 약 5만 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 약 2만 9000명을,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약 1만 9000여 명을 검사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임시검사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함께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의료체계 여력도 충분합니다. <br /> <br />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는 1월 3일 이후 계속 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261병상, 수도권에 135병상이, 준중환자병상은 전국에 176병상, 수도권은 114병상이 즉시 가용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중등증, 경증 환자를 위한 병상도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하면 현재 1만 5000여 병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인력도 의사 200명, 간호사 1332명 등 총 2274명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, 임시검사소 등에 지원하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를 돌보았던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 77명이 한 달간의 임무를 완수하고 오늘 복귀합니다. <br /> <br />학생 신분임에도 기꺼이 달려와주신 생도들과 인솔 장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또한 코로나19 극복에 늘 앞장서서 협조해 주고 계신 국방부와 간호사관학교에 대해서도 함께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유행 양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1월 10일부터 1월 16일까지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16명으로 그 직전 주 738명에 비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적으로 볼 때도 수도권은 521명에서 341명으로, 비수도권도 217명에서 176명으로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이며 검사 양성률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의 수도 줄고 있으며 현재는 가족, 지인 간의 모임이나 교회, 기도원 등의 종교시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볼 때는 여전히 확진자 접촉이 45%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1171631558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