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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·수도권 최대 10cm 눈 예보…“출근길 혼잡 예상”

2021-01-17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입니다. <br><br>남쪽 제주도가 이렇게 눈밭으로 변했습니다. <br><br>다른 지역도 오늘 밤부터 폭설이 예보됐습니다. <br> <br>올 들어서 두 번이나, 큰 눈이 왔는데, 그 때보다 더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><br>서울, 수도권에는 최대 10cm, 특히 새벽 시간에 집중해서 쏟아진다니까요. <br><br>제설작업 한다 해도 내일 출근길 조심하기 바랍니다. <br><br>먼저 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해상에서 발달한 두꺼운 눈 구름대가 중부지방을 뒤덮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내일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북, 전남 북부, 경북, 경남서부내륙 지방에 3~10cm의 눈을 예보했습니다. <br> <br>강원영서 지방엔 최대 15cm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><br>한반도 주변의 기압배치 상 평소보다 따뜻한 서풍이 불게 됐는데, 한반도 상공의 찬공기가 만나 눈구름이 크게 발달한 겁니다. <br> <br>눈구름은 오늘 밤부터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동, 확대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이번 눈도 인접한 지역의 적설량 편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이번엔 지난 6일과 12일 때보다 적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특히 새벽시간 눈이 집중돼 빙판길과 함께 강풍까지 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. <br> <br>[우진규 / 기상청 예보분석관] <br>"수도권과 충청도 지방, 그리고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지난번보다는 더욱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내일 새벽 기준 서울과 경기 과천, 의정부 등에 내일 아침 기준 충청, 경북, 대전, 세종 등지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. <br> <br>이달 들어 두 차례 강한 눈에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은 서울시는 오늘 정오에 제설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<br> <br>[이현용 기자] <br>"경사진 곳이 많은 서울 삼청동인데요. <br> <br>서울시는 구별로 제설 차량을 동원해 미리 염화칼슘을 살포하며 큰 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또 내일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이능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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