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, 취임 후 네 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상황 때문에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기자회견이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과 부동산 추가 대책 등에 대한 문 대통령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신년 기자회견이 열릴 청와대 춘추관은 휴일에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위주의 기자회견이 열리게 되면서 화상 연결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꼼꼼하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소는 대규모 기자단이 들어가던 영빈관에서 브리핑 시스템이 갖춰진 춘추관으로 바꾸고, 온라인 참여 기자들을 볼 수 있는 대형 화면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장에는 추첨으로 뽑힌 기자 스무 명만 들어가고, 100명은 화상으로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질문은 사전 각본 없이 문 대통령이 각 기자에게 부여된 번호를 지명하면, 해당 기자가 질문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또는 화상 참여 기회도 받지 못한 기자단은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 질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올해 신년 기자회견은 방역과 사회를 비롯해 정치와 경제 그리고 외교, 안보 세 분야로 나뉘어서 100분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은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신년사에서 처음으로 사과하고 추가 대응을 약속한 주거안정 방안도 관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비대면 대화 의지까지 강조한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도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[sunki0524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80156434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